오늘 알아볼 건 볼링장에 숫자 박혀있는 얘네들 말고 소위 마이볼이라고 하는 그중에서도 휘어서 들어가는 소프트볼을 알아보겠음
볼링공은 보통 내부에 코어(웨이트 블록)와 충전 소재(필러) 그리고 커버 스톡(표면소재)이렇게 3개의 구조로 되어 있고 그래서 3피스라고 부르는데 종종 코어와 커버 세탁으로 만 이루어진 2피스 볼도 있음
볼링공의 코어는 굉장히 다양한데 이게 볼링공의 훅(hook) 성질을 만들어줌*훅이란 게 그거야 후크선장할 때 고리~ 볼이 휘는 거를 말하는 거임
코어가 모양도 다양하고 엄청 대단해 보이지만 사실 그냥 간단한 물리 작용임모양에 현혹될 거 없이 스펙을 보면 간단히 알 수 있는데
RG = 저전력 : 낮을수록 볼의 RPM이 높아져DIFF = 코어의 X축과 Y의 축의 편차값 : 높을수록 훅의 모션이 강해짐ASY(PSA) = 코어의 비대칭 값 : 높을수록 훅의 모션을 쪼금 더 강하게 만들어줌
이 값들은 최대치가 정해져 있어서 그 이상은 만들 수가 없어추가로 위에 사진 보면 금속 성분처럼 보이는 게 있지만 그건 연출이고 금속 성분이 들어가면 안 돼
근데 이렇게 코어 값만 보고 볼링공을 판단하면 큰일 남볼링공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이 커버스탁임 코어는 거들 뿐이라는 걸 명심해야 함물론 마찰이 강한 커버스톡에 높은 수치의 코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통 맞긴 하지만 볼링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커버스톡임에는 변함이 없음그래서 제작사들도 이 부분은 기밀로 유지하는 게 많음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주로 사용하는 게 4가지임왼쪽부터 솔리드, 하이브리드, 펄 순서이고 우레탄이라는 게 있음
1. 펄 커버스톡펄 커버스톡은 진주처럼 빛나는 광택으로 유명합니다. 광택 마감 처리된 이 커버스톡은 공이 레인 표면을 부드럽게 미끄러지듯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펄 표면은 마찰을 줄여 공이 훅을 치기 전의 스키드 단계를 길게 만듭니다. 따라서 펄 커버스톡은 더욱 날카로운 백엔드 반응을 선호하거나 건조한 레인 컨디션에 직면한 볼러에게 이상적입니다. 향상된 길이와 각도 덕분에 강력한 다운레인 동작을 원하는 볼러에게 인기 있는 선택입니다.
2. 하이브리드 커버스톡하이브리드 커버스톡은 펄 소재와 솔리드 소재의 특성을 결합하여 레인에서 균형 잡힌 성능을 제공합니다. 솔리드 소재와 펄 소재를 혼합하여 제작되며, 일반적으로 솔리드 소재를 베이스로 하고 펄 소재를 첨가하여 비거리와 백엔드 반발력을 향상시킵니다. 이러한 혼합은 다재다능한 커버스톡을 만들어내며, 미드 레인에서는 접지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강력한 백엔드 모션을 제공합니다. 하이브리드 커버스톡은 다양한 레인 조건에 적응할 수 있는 볼을 필요로 하는 볼러들에게 선호되며,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에 적합한 다재다능한 옵션입니다.
3. 솔리드 커버스톡솔리드 커버스톡은 광택이 없는 무광 마감이 특징입니다(광택 처리하지 않은 경우). 이 커버스톡은 레인 표면에서 최대의 마찰력을 제공하여 초기 및 강력한 훅 모션을 위한 상당한 마찰력을 생성합니다. 광택 처리가 되어 있지 않아 마찰 계수가 높아져, 특히 오일이 많은 환경에서 공이 레인 표면을 더욱 공격적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솔리드 커버스톡은 부드럽고 예측 가능한 아크를 제공하는 데 탁월하여, 레인 중간 지점을 정확하게 읽는 강력한 컨트롤된 모션을 선호하는 볼러에게 적합합니다. 특히 일관된 훅이 경기력에 중요한 신선한 오일 패턴에서 효과적입니다.
4. 우레탄 커버스톡우레탄 커버스톡은 1980년대부터 볼링계에서 필수적인 소재로 자리 잡았으며, 탁월한 컨트롤과 예측 가능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반응성 수지 커버스톡과 달리, 우레탄 커버스톡은 오일을 흡수하는 대신 배출합니다. 우레탄 볼은 일관되고 컨트롤이 뛰어난 훅을 제공하여 스페어 샷이나 짧은 오일 패턴 플레이에 널리 사용됩니다. 반응성 볼처럼 각진 면은 부족하지만, 우레탄 커버스톡은 파워보다 정확성을 중시하는 볼러들에게 더욱 전통적이고 정확한 샷 메이킹 경험을 제공합니다.
스톰 크라는 브랜드에서 잘 정리된 게 있어서 퍼 옴참고로 우리나라는 우레탄 볼레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게 꽤 많은데 대다수 믿을게 못됨
그래서 마이볼은 뭘 사야하냐???그냥 이쁜거 사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