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6세대와 그들의 자식세대인 80년후반~90년 초반생들 이야기입니다. 현 20대와 좀 달라요)
1. 유년시절 사교육586세대의 자식들인현 90년대생들이 초중고 다닐때 좋은대학 보내면 장땡이라고 인식이 박혀있었음결국 자식들을 좋은 대학보내기 위해서 별짓을 다함대치동학원에 보내려고 방학에는 방까지 구해서 보내는 경우 종종 보임이런 경우 달에 3,4백은 우습게 깨짐
하지만 이때는 에코붐세대기 때문에 수능 응시자수가 역대 최고를 찍었고문돌이 지원자들은 재수 삼수까지 해가며 간신히 인서울 문과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짐
그래도 나름 인서울 중위권 대학 들어갔으니 괜찮을줄 알았지만2010년 들어서 문과는 더 몰락해버리고 취업난이 극심해짐IMF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리먼브라더스가 터져 `직업 안정성`을 중요시하게됨
그렇게해서 떠오른 것이..
2. 공무원시험 이다. 직업안정성 하나만큼은 최고였기 때문에문돌이들은 바늘구멍인 사기업 가느니 같은 바늘구멍이여도 안정성있는 공무원이 되기 위해노량진 학원가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다들 아시다싶이 대부분 떨어지고 학원가에서 피시방 노래방 스터디하면서 노는 애들이 많았고수많은 낭인들이 생기게된다.공무원시험 준비한 사람들은 아시다시피 공무원시험은 사기업 취업에 아무짝에도 쓸모가없어떨어지면 답이없는 시험이다간신히 중소를 들어가거나 백수 엔딩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엔 586 세대 중 자기 자식들을 위해수천, 어떻게 현재 가치로 보면 억이 넘는 돈을 꼬라박은 결과가30대 중소인 경우 많고 그래도 중소 다니면서 할일하고 살면 다행이지노량진에서 게임하던 버릇 못버려서 백수로 사는 사람들도 많다.
중년세대의 노후로 마련해야할돈이 전부 사교육 뱃속으로 들어가버린거다심지어 자식들은 취업난에 백수생활을 하고 있는 곳도 많아 경제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집도 생기고 있다.
앞으로 노인빈곤문제는 더 심각해질 것이고이는 큰 사회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물론 현재도 다를 바 없이 진행 중으로,
‘네버엔딩’ 사교육비
4~5세부터 유명 학원 입학을 준비하는 사교육이 시작되고, 대학에 붙어 놓고도 다시 의대를 가려고 ‘N수’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조사해보니 2022년 우리나라 사교육을 받는 학생 1인당 월평균 비용은 52만4000원, 국가적으론 1년에 무려 26조원이 사교육비로 나갔다.
사교육비라는 닥친 과제에 ‘올인’하다 보니 늘 쓸 돈이 부족하고 노후 대비는 뒷전으로 밀린다. 월소득 686만원(4인 가구)의 중산층 가구의 경우, 사교육비에 월 50만원 이상을 지출하면서 개인연금저축엔 19만원을 지출하는 것이 우리네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