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저렴한 취미 물생활에 입문해보자!











먼저 말하지만 이거저거 다 갖추고 하려면 돈은 무한대로 깨지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가이드라인 잡아봄모든 내용은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의견이 갈릴 수 있음.(제발 내가 맞네 누가 맞네 싸우지 좀 말자!!!)

대상 어종은 구피로 하고 3쌍 정도 키울 구성이다.

1. 준비물

– 어항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것과 반대로 물이 많이 들어갈수록 관리가 더 쉽다. (온도나 수질의 변화가 적음) 그래서 나는 입문할 땐 가로 45cm(자반) 정도 어항을 추천한다. 슬림형보단 폭 30 정도의 일반형을 추천하고 굳이 디아망 어항 안 해도 됨(디아망 어항이 더 내구성이 약함)* 백스크린은 필요하면 다이소에서 유리에 붙이는 거 사다 붙이면 되고, 곡면으로 된 어항 사지 말 것, 플라스틱도

– 여과기 + 기포기

이미지 출처 : 무적유진 (blog.짤방/mujuk77/221556294176)

뭐가 좋니 어쩌니 다 재끼고 처음에 여과기는 스펀지 여과기를 추천하고, 2개 정도 나란히 장착하는 것을 권한다. 구피 3쌍 정도면 1개로도 원래 충분하지만 번식력이 미친 것들이라 2개 정도 추천함. 기포기도 2구짜리로 구매해서 에어 호스로 연결하고 이 정도 단계에선 딱히 콩돌 같은 거 필요 없음

– 조명

조명이 필수는 아닌데 설치하면 감상의 질이 정말 달라짐 위에 조명은 앞서 추천한 450사이즈에 맞는 건데 조금 넘음웬만함 RGB로 사는 걸 추천

– 박테리아제

생으로 처음 시작하는 거라 박테리아제가 필요함.종류가 굉장히 다양한데 초기 세팅 용이라고 써져 있는 거로 선택하면 돼주변에 잘 돌아가는 어항 물 얻을 수 있다면 패스해도 됨.

일단 요 정도가 내 기준 미니멈 준비물임45cm 정도면 일반 가구 및 스피드 렉도 받쳐줄 수 있으니 축양장은 선택사항으로 하고,바닥재를 비롯한 기타 잡다한 거 일단 패스하자.

그 외 편의 용품들 사이펀(물 빼는 거), 뜰채, 핀셋 등 다이소에서 팔고 필요시 추가하면 됨

여기서 내가 일부러 지금 하나 뺀게 바로 히터인데, 곧 여름이라 뺏고 원래는 기본으로 있는게 좋음 26도라는 소위 국민 온도라고 하는게 있음 이거는 실온이 낮은 곳이나 온도변화가 잦은 곳일 경우 추가해서 사야하고 사용 할때 아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

2. 물고기

– 세팅

물은 약 5cm 정도는 위로 비워줘야 함3일 정도 전에 미리 물을 받아놓으면 잔류 염소가 제거되는데 이렇게 받아 놓은 물을 넣은 다음,박테리아제를 넣고 일주일 정도 빈 어항으로 여과기를 돌림.바로 받은 물에 박테리아제 넣으면 박테리아 다 뒤짐,환수도 마찬가지로 3일 정도 미리 물 받아놔서 염소 제거 후 해야 함

– 구피

관상어의 시작과 끝이 바로 구피라고 할 정도로 종류가 어마 무시함 그래서 그만큼 열성 인자를 많이 가진 녀석들이 바로 요놈들이라 일반적으로 말하는 고정 구피라고 하는 이쁜 녀석들은 입문자에겐 매우 부적절함 물론 열심히 공부해서 세밀하게 관찰하면 초보자라도 할 수 있지만 말도 안 되는 병에 걸리거나 급사하기도 함

출처 : 골드문아쿠아

죽 얻다 깨도 난 고정 구피 할 거야 그럼 아리 풀(알비노 풀 레드)을 추천

그래서 소위 말하는 마구 피 또는 믹스 구피로도 불리는 녀석들이나 수족관 가서 제일 튼튼한 녀석들 달라고 하거나홈 다리 같은 카페 커뮤니티에서 무료나 저렴히 분양하는 구피들을 받는 것을 추천함줄줄이 죽어나가면 진짜 멘붕오니까 애초에 튼튼한 애들 고르는 게 키포인트임

-유튜브

물 생활 처음 입문하고 나서 젤 조심해야 할 게 이 유튜브 구라쟁이들임.꿀팁이랍시고 알려주는데 잘못 따라 했다간 어항 나락 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조심해야 함특히 무환수 무여과 이런 거 따라 하지 않는 게 좋음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절대 장담할 수 있는 건, 진짜로 이쁜 어항은 불가능함

요 정도가 내가 입문할 때 알려주는 주의 사항 및 간단 정리임 궁금한 건 댓글 문의 및 답변~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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