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시민제안 성평등 10대 언어`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24일부터 3월16일까지 3주 동안 설문을 진행, 시민 3813명으로부터 개선해야 할 성차별적 표현을 접수하고 언어 전문가와 성평등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개선해야 할 언어 10개를 선정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언어는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성차별적인 표현 개선은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성차별적인 표현을 개선해 성평등 언어 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obile.newsis/view/NISX20250401_0003121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