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염소를 도축하다 인근 주민에게 발각되자 1명은 야산으로 도망을 갔고,
나머지 1명은 해안가 절벽을 기어오르거나 수영하며 도주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의 범행 특성이나 휴대전화 사용 내역, 범행 가담자 수, 범행 전력 등을 고려해 봤을 때
추가적인 범행이 더 있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산서 사육하는 흑염소 14마리 사냥한 양궁동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