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궁궐은 임금님 집이라는 의미만 있는게 아니다
지금으로 따지면 정부종합청사의 느낌이 강하다
저 궁안에 청와대, 대법원, 검찰, 소방서, 경찰서, 대학병원
등등이 빼곡히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인지 조선의 임금들은 저 장대한 경복궁을 싫어해서
80%가 숲과 정원으로 이루어진 창덕궁에 주로 많이 살았고
업무는 경복궁, 주거는 창덕궁에서 했으며
임진왜란 이후에는 불탄 경복궁을 복원조차 하지 않았다
그러나 저 숨막히는 궁궐에서 한평생 움직이지 않고
살던 특이한 왕이 있었는데 그 왕은..
이 분 되시겠다
`석박사와 대학원생으로 가득한 이 낙원을 왜 벗어남? (진짜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