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 나가는 군인에게 황제가 한 말



6.25 전쟁때 한국에 파병을 보낸 에티오피아의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

황실 근위대인 머할 서파리를 중심으로 보병 1개 대대를 편성하고 강뉴 부대란 이름을 하사했는데

9월 강원도 화천 적근산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웠으며

강뉴 부대는 본인들이 참전한 253회의 전투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아 전설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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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사랑한 황제 하일레 셀라시에의 업적:- 반체제인사에 대한 투옥 및 고문- 중과세와 토지 몰수로 인해 고잠 지역에서 농민 봉기 발생. 진압 과정에서 수백 명 사망- 에레트리아 독립 전쟁 당시 수천 명의 비무장 민간인 학살- 1972-75년 월로 기근 당시 기근 발생 사실을 은폐. 수만 명 사망- 그 외 노조 탄압 학생운동 진압 민주화 요구 억압 등등

국가를 위해 노력한 위대한 황제는 맞는데 딱히 성군이나 인격적으로 좋은 사람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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