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 어른이용 성인 피규어 11개월 사용 후기

















전의 글 ./581497177 벌써 작년 9월달인데…기억하는 사람 없을거라 생각함.

 

 

작년 9월달에 구입했던 어른이용 성인 피규어 바로 오크통 가격이 대략 20만원대로 생각하는데… 이거 생각 외로 돈 잘먹는 취미임.

술값이랑 재료값만 200이상 든거같아…

 

본래라면 3개월만 숙성하고 뺐어야되는데… 돈이 없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벌써 11개월이 지남…

 

 

보통은 황금색이여야되는데

 

11개월 지나니 뭔가 검정에 가까운 색…

 

이렇게 따르고 보니깐 거의 뭔가 와인에 가까운 색깔…

영롱하다…

 

 

밝은 쪽에서 보면 이런 색깔…  초콜릿에 가까운 색

 

 

향기는 맨처음 톡쏘는 참나무 향기에서 조그만 지나면 아주…진짜 짙은 바닐라 향기가 나면서

아련하게 올라오는 초콜릿향?

그리고 약간의 무화과? 같은 향기가 올라오면서 이상하게 알콜이 뒷늦게 올라옴.

 

향기 맡으면 무조건 마시고싶은 향기임

 

 

도수 측정해보니깐 대략 57도? 58도?

분명 보드카가 40도인데 오히려 도수가 올라가는 기이한 현상.

아주좋아…

 

맛은…

맨처음에는 확실히 오크통 힘빼기라서 그런지 짙은 참나무의 스파이시한 맛과 약간의 체리맛이 올라오네 그게 조금 지나면 입안 가득 초콜릿 한입 크게 먹은듯한 느낌으로 가득 채워지면서 뒷맛은 나무껍질 씹는듯한 그런 맛이 올라옴 불쾌한 맛은아니고 상쾌한 솔잎비슷한 맛이 올라오면서  입안이 상쾌해져!

 

엄청 신기함.

 

 

내가 키우는 거북일과 거북이도 마시고싶어해서 한잔 줌.

한잔하라구 친구.

 

 

이제 다 따르고 나니깐

350짜리4병에 1/3병 한개

500짜리 1병

 

대락 2리터 나옴…

내 3리터 사라짐….

 

조상님이 호로록 마셨네…ㅅㅂ

 

이제 다 따랐으니 채워야지

 

맨 처음에는 값싼 g7와인 4병 비싼거 하기에는 돈이 너무 없어…

 

 

그리고 도수 맞춰줘야 되니깐 보드카 한병 따라주고…

 

 

그럼에도 살짝 모잘라서 버팔로 남은거 따라주고 루피도 좋아한다구!

 

 

 

그래도 살짝 남아서 대만술 조금 남은거 따라주니깐 딱 맞음…

비싼건데… 루피가 깜짝 놀랄정도로 비싼거임.

 

 

 

그리고 다시 또 5개월을 기약하며… 인내의 시간을 보내줘야됨.

 

 

무더운날 다들 하루만 참으면 금요일이니깐 알차게 보내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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