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를 거부당해 사망한 아버지

“어머니가 코로나 검사를 받고 싶다고 보건소에 전화했을 때”

 “아버지는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께 폐 끼치지 말라고 어머니를 꾸짖었습니다.”

“아버지는 그게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몇번이고 울면서 전화를 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그분들은 상상할 수 있나요?”

“의사 선생님이나 보건소 분들께 폐를 끼치면 안된다는 것쯤은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나 저희 가족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검사를 부탁했는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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