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야간투시경의 제작에 있어서 가장 난이도가 높다고 여겨지는 증폭관
전세계에서도 이 증폭관을 양산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일본,프랑스,독일 등 정말 손에 꼽을정도로 고난이도 기술임
특히 2세대 증폭관의 한계로 지적되는부분으로 완전한 무월광 상태와 같은 저조도 환경에서는 왼쪽사진처럼 자글자글 한 노이즈가 끼며 써먹을 물건이 되지 못함…
하지만 3세대부터는 달빛이 없는 완전한 무월광상태나 흐린날 등의 극한의 환경에서도 시야확보가 가능하기때문에
대부분의 나라에서 3세대 야간투시경의 증폭관을 만드는것이란 여간 쉬운일이 아니었음
그런데…
2018년부터 중국에서 프랑스의 PHOTONIS사의 기술을 기반으로 야간투시경의 핵심부품인 증폭관을 찍어내기 시작했고
2020년부터 양산이 시작되면서 기술도 상당히 안정화가 되어가고있음
개붕이들 : 아니 그런데 중꿔가 만들어 봤다 얼마나 잘만든다고요???
한국도 양산 실패한 증폭관을 얘네가 만들었다고요???
ㅇㅇ… 문제는
생각보다 품질이 상당히 좋다…
왼쪽이 중꿔제 증폭관, 오른쪽이 군용으로 쓰이는 프랑스제 4G 증폭관
녹색이 아닌 푸른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백색 소자를 사용해서 그렇다고한다…
미군에서 사용하기 시작한건데 녹색보다 눈의 피로도를 낮춰주고 사물의 구분이 쉬워져서 요즘 최신형 야간투시경은 이렇게 보인다고한다…
자세한건 나도 몰?루?
여튼 육안으로 봤을때도 큰 차이가 없다.
개붕이 : 음… 뭐 그럭저럭 봐줄만하네요…
근데 아까 말한 3세대 야간투시경은 달이뜨지않거나 빛이 안드는 숲속 같은 극한의 환경에서 작동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런 환경에서 테스트를 해야…
물론… 왼쪽이 중꿔 야간투시경 오른쪽이 미군 해리스사 야간투시경이다… (월광 30%)
눈이 쌓여있어서 조금더 밝게 느껴질수도 있찌만, 여튼 달이 뜨지않는 무월광 상태에서도 잘 작동하며
물론 나무 그림자에 가려져서 빛이 잘 들지않는
달이 뜨지않은 환경의 숲속 같은 극한의 환경에서도 에서도 노이즈가 끼긴 하지만 잘 작동한다
개붕이 : 세상에…
그..그래도 양산에 성공했다는거 지 가격조정은 실패하지 않았을까요??
물론 나도 그렇게 믿고싶었는데….
오토게이팅 기능이 달려있는 증폭관이 밀스펙 대비 반값
양안 투시경이 1/3 가격밖에 안한다
어….
그리고 중국은 이걸 미친듯이 찍어내서 물량공세로 가격은 계속 내려가는중임…
그러니까 한마디로
국군이 사용중인 PVS04K 보다 더좋은 품질의 야간투시경으로 무장한 북한군이나 중국군과 맞닥뜨리게 될수도 있다는거다…
그리고 계속해서 품질을 개량한 결과 최신형 T-7AG 모델의 경우 4G 군용 야간투시경과 동일한 품질까지 올라온 상태라고한다…
나도 너무 무섭다…
읽어줘서 고맙다